🟥 챗GPT로 새로워진 것들, new bing |
|
|
요즘 어떤 검색 엔진을 쓰시나요?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92%에 달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포털인 빙(Bing)은 4% 수준이고요. 그러나 이제 이 순위는 뒤바뀔지도 모릅니다.😮 지난 2월 7일 발표한 챗GPT 기반의 새 빙(New Bing)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15일 공개된 챗GPT-4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주요 제품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관련기사)
🤖새 빙 체험하기 >> https://www.bing.com/new
이번 챗GPT-4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멀티모달(multimodal)’인데요, GPT-3.5와 달리 GPT-4는 이미지도 인식할 수 있게 되었죠. 이번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텍스트 외에도, 사진, 음성, 영상 등의 복합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형태의 생성형 AI로의 기술 고도화는 더욱 빨라질 것 같아 보입니다.(관련기사)
|
|
|
➕ 놓치면 아쉬운 정보 : 24일에는 챗GPT 플러그인(Plug-in)이 공개되었습니다.
플러그인이란 API 등 응용 프로그램을 플랫폼에 연결해 기능을 간단히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이를 통해 앞으로는 : 호텔 및 항공권 예약(익스피디아, 카약), 글로벌 정책과 법안 조회(피스컬노트), 식당 예약(오픈테이블), 수학검색(울프럼), 언어 교육(스픽) 등의 서비스도 챗GPT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관련기사) |
|
|
[분석보고서] 과학, 경제, 사회, 교육 등 챗GPT에 대한 뉴스는 분야를 막론하고 연일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ChatGPT"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동안 실제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었는지! 글로벌 뉴스 53,852건의 분석 결과를 소개합니다. |
|
|
[글로벌키워드] 챗GPT의 ‘GPT’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대표적 모델인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의미합니다. 직역하면 ‘사전 학습된’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고 데이터와 맥락을 처리하는 ‘변환기’인데요, 지금까지 개발되었던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제치고, 챗GPT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바로 GPT, 즉 '생성형 AI'로서의 기술력에 있어요.
* 기고자 : 김용담(퓨처스킬 Co-founder) |
|
|
🟦 잠시 여쭤볼게요, "챗GPT 어떻게 생각하세요?" |
|
|
로켓인터뷰🚀4 : 이경희 랩장(중앙일보 이노베이션랩)
🔸 챗GPT와 팩트체크 : 챗CPT-3.5와 챗GPT-4를 보고 체감하는 충격은 좀 다릅니다. 3.5 버전에서는 한국어의 경우 없는 말을 지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 현상이 특히 두드러졌는데요. 반면 챗GPT-4에서는 한국어 정보의 정확성도 상당히 올라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답변을 끌어낸 근거가 되는 레퍼런스를 찾아주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팩트체크를 하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저널리즘 관점에서는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단순히 정보를 취합해 간결하게 정리해주는 기사는 이제 필요가 없겠다는 겁니다. 굳이 기사를 읽지 않더라도 포털의 검색창에서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단숨에 정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인공지능을 기초 취재 도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웹검색이나 자료 확인에 시간을 많이 쏟는데요. 그런 작업을 챗GPT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자는 인사이트가 담긴 기사를 쓰는 쪽으로 업무를 효율화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챗GPT가 어떤 웹페이지의 자료를 끌어와서 요약을 해주는가가 신뢰성이나 가짜뉴스 확산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칠 듯합니다. 오픈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개발사에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학습하도록 안전망을 만드는 게 무척 중요해 보입니다.
🔸우리의 과제는? : 이제 웬만한 일반인보다 AI가 더 글을 잘 쓰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창의성도 이제는 AI가 오히려 뛰어난 경우도 있고요. 이제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비판적 사고능력이 아닌가 합니다. AI는 그걸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범죄 도구로도, 생산성의 도구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법과 규제는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사람보다 더 글을 잘 쓰고, 그럴싸하게 말을 지어내는 챗GPT의 생성물에서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 분별하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여론조작이나 보이스피싱같은 범죄까지, 그 악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요. 2018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별해낸 한국 학생은 25.6%에 그쳐서 OECD 평균치의 절반,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전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문해력을 키우는 게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AI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그것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어떻게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지, AI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윤리와 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지 알아야 합니다. AI만 발전하게 둘 게 아니라 사람도 진화하고 발전해야 하는거죠.
※ 위의 인터뷰는 특정 학교 및 기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지난호에 이어 진행된 로켓 인터뷰의 전문은 향후 <네트워크 줌인>으로 발행됩니다.(지난 인터뷰는 메일 하단의 '지난 호 다시보기'를 참고) |
|
|
구독자 토론코너 <로켓이슈🚀>
활동해주신 10분께 깜짝 기프티콘이!!
😀참여해주신 내용은
추후 재단 간행물에 소개됩니다. |
|
|
「ChatGPT 등장과 법제도 이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ChatGPT는 출시 이후 첫 주에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등 웹 앱 중에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인공지능 보다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영향력을 보유
◾ 학생을 비롯하여, 연구 법률 의료 등 전문가들도 효율적 자료 조사 분석 등의 이점으로 인해 ChatGPT를 이용하고 있으나, 부정확한 정보 제공 가능성, ChatGPT 의존에 따른 사람의 능력 저하 및 전문가 윤리 위반 가능성도 존재 …
|
|
|
「과학적 진실성 정책 및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의 주요내용 및 시사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미국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연방정부 전반에 걸쳐 과학적 진실성 정책 및 실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로드맵인 「연방정부의 과학적 진실성 정책 및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발표
◾ 과학적 진실성 프레임워크는 연방정부 기관이 과학적 진실성과 관련한 정책, 실천 및 문화를 강화하거나, 시행 또는 제도화에 필요한 핵심 자원의 제공을 목적으로 함 …
|
|
|
한국과학창의재단 sns@kofac.re.kr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길 22(역삼동, 과학기술회관 2관) 한국과학창의재단(4층~5층) 02-555-0701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