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앞으로 30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셨나요?(골드만삭스 보고서) 비슷한 종류의 보고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社는 생성형 AI가 '특이점'에 근접했다고 주장하며 인공지능의 성장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업의 많은 인력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까지의 시간도 정말 얼마 안남은게 아닐까요?😲(곧 저도...!)

전문가들은 AI가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면서도, 단순히 일자리 수의 감소보다는, 그 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번역은 결국 아주 초급의 번역가만 대체했을 뿐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고급 번역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늘었다는 것인데요,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전문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도구의 활용 능력이, 전문성을 결정짓는 거죠!(관련 인터뷰 : 챗GPT가 몰고 온 혁신…새로운 비지니스와 인재상은?)

IBM은 AI로 인해 전 세계 근로자 1억2천만 명의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관련 보고서에서 IBM의 인사담당자는 코딩 능력 등의 기술보다, '의사 소통 기술, 윤리, 창의성' 등을 강조합니다. 디지털 및 기술 능력에 있어, (비교적 더 오랜 시간의 교육이 필요한) '소프트 스킬'을 중요한 역량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원문기사)

챗GPT도 써보니 인공지능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한건 공감하지만, 사실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건 좀 먼 이야기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셨나요? 한 설문에 따르면, 10명중 1명만 AI기술이 자신의 직업과 연관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고급 AI기술과 실제 사람들이 활용하는 기술과는 여전한 간극이 있어, 앞으로 AI 기술이 실제 인력과 경쟁하기 위해선 일자리는 더 존재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원문기사)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지게 되며, 필요한 인재들에 대한 국가별 정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디지털 인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제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었는지, 글로벌 뉴스 133,247건의 분석 결과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