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지난 2021년 11월에 선보인 인공지능기반 챗봇 ChatGPT가 연일 화제입니다. 거의 완벽한 문법으로 맞춤형 응답을 내놓으며(로스쿨 시험 합격한 인공지능), 글로벌 일 사용자는 출시 40일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죠.😮 우리 정부 역시 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과학기술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국민의 AI일상화’ 프로젝트 등 추진으로 초거대 AI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표절 등 여러 우려들로학술연구분야는 물론 교육계의 반대도 큽니다. 네이처·사이언스지는 챗GPT가 연구의 저자가 될 수 없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최근 한 국내 대학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에세이 대필이 전원 0점 처리되는 일도 생겼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이미 1월에 서둘러 챗GPT의 사용을 차단하기도 했죠!
(로켓의견🚀1) : 교육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K-12와 달리 일부 미 대학들은 챗봇 사용을 금지하기 보다는 교수들이 각자 주관에 따라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있구요.(관련기사) 그리고 사실 학교에서 금지한다고 해도 집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지책은 효과적이지 않죠. 오히려 적절한 가이드를 만들어, 잘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로켓의견🚀2) : Chapt GPT는 거의 완벽한 문법으로 대화가 가능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수집·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할 기회를 방해할 것으로 보입니다.학교는 학생들의 작문 과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기 어려워진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이 프로그램은 한계가 명확해보입니다. 교육적으로 부적합한 언어를 포함할 가능성도 존재하니까요.(관련기사)
- 교육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콘텐츠 안전성과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발표. 교육부 대변인은 또한 “ChatGPT가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기술 습득을 어렵게 한다”고 비판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퀸즐랜드(Queensland), 태즈매니아(Tasmania) 등을 관할하는 서호주 교육당국 역시 “공립학교에서 ChatGPT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 교육당국은 “학생이 다양한 교육평가**에서 ChatGPT를 활용할 경우,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 …(계속읽기)
👥 지난 1월(2023.1.30.~1.31.) G20 참여 그룹 중 하나인 Science20(이하 S20) 회의*가 인도 푸두체리( Puducherry)에서 개최
- S20은 G20 회원국과 과학계와의 공식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전문 위원회를 통해 공식 합의된 ‘과학 중심 권고안’을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시
▶S20에서 발표한 성명서 및 권고안
- 2017년: 건강 개선(IMPROVING GLOBAL HEALTH)
- 2018년: 식품 및 영양안보(Food and Nutrition Security)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관해 G20 정상들에게 보내는 Science 20 성명(Science 20 Statement to G20 Leaders on the COVID-19 Pandemic) 등 …(계속읽기)
💻 일본 국립과학기술정책연구원(NISTEP)은 작년 12월 ‘지역과학기술지표 2020’ 연구보고서를 발행. 이는 ‘지역과학기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종의 기초조사 자료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
* (배경) 일본은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2016~2020)’을 통해 ‘지방창생에 투자하는 혁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선 ‘지역 주도 과학기술혁신’을 지원 및 정책이 필요. 각 지역은 자신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 중 …(계속읽기)
🎆이그나이트!(Ignite!)*가 개최하는 제8회 ‘과학과 호기심 축제(Science and Curiosity Festival)’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2023.2.6.~2.17.)
- 2015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지역자원(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을 활용해 초등학생부터(특수학교 포함) 성인까지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계속읽기)
👉 OECD는 최근 ‘2022 교육형성트렌드(Trends Shaping Education 2022)’ 보고서를 발간, 미래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메가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했다.
지금껏 총 6회 발간된 교육형성트렌드 보고서는 2008년부터 2~3년 주기로 출간되고 있으며, 이번 2022년 버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출간되었다. OECD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①성장, ②생활과 일, ③지식과 힘, ④정체성과 소속감, ⑤변화하는 본성 등 총 5가지 키워드를 교육과 연결 지어 분석했다. 일반 트렌드 분석 보고서와 해당 보고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술, 사회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분석함과 동시에 ‘이를 어떻게 교육적 주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 기술한다는 점이다. (계속읽기)